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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는 승객들의 탑승거리(마일)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여 이후 무료 탑승이나 좌석 등급을 업그레이하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상용고객 우대제도(Frequent Flyer Program)입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를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큰 혜택은 항공권 구입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대로 사용하는 5가지 방법 끝까지 확인하시고 예약할 때 항공사 마일리지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선별 공제 마일리지 확인하기
장거리 노선일수록 항공권이 비싸고, 또 좋은 좌석일수록 가격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도 더 많이 필요합니다.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 노선별로 어느 정도의 마일리지를 현금이나 카드 대신 공제하는지 항공권 예약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 피하기
성수기에는 무엇이든지 특히 더 비쌉니다.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연말 시즌 등에 다른 이용 요금이 올라가는 것처럼 항공권도 성수기에는 더 비싸집니다. 할인도 거의 없습니다. 그 때문에 마일리지 항공권도 성수기에는 비수기 보다 1.5배 높게 공제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성수기는 피해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는 항공사에 따라서, 그리고 출발지와 도착지 기준에 따라서 매년 달라집니다. 작년에 성수기였다고 올해도 성수기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에서 안내하는 성수기 기간을 확인하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예약하기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들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발 직전에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구입이 아예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통상 1년 전부터 오픈됩니다. 내년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미리 알아봐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좌석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기
마일리지가 부족해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없다면 좌석 업그레이드할 때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좌석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다음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업그레이를 하면 됩니다.
다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좌석은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이코노미 좌석들은 일반적으로 더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비즈니스석을 구입하는 게 나을지,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좌석을 비싼 가격에 결제하는 게 나을지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공권 결제 시 마일리지 사용하기
대한항공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마일리지를 항공권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마치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네이버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입니다. 다만 전체 항공권 금액이 아닌,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권 가격의 최대 20%만 현금 대신에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결제 서비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과 좌석 업그레이드와 항공권 결제할 때 마일리지 사용하는 방법 정리했습니다. 항공사를 이용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보유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시고 혜택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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