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말정산 달라지는 점 5가지 확인하기

2023년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직장인들인 실제 연말정산 관련 서류들을 내년 1월~2월 사이에 제출하지만 이번 2023년도 연말정산에서는 개정 세법 적용으로 변경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12월 말까지 세금을 최대한 많이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3년 연말 정산 변경 내용 5가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목차 >

 

1. 기부금 세액 공제

 

2. 신용카드 등 소득 공제

 

3. 연금계좌/교육비/월세 세액 공제

 

4.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

 

5. 일부 과세표준 구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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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액 공제

올해는 우리 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고향사랑기부제'이라는 제도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외에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역에서는 기금사업으로 주민복리증진에 사용하고 기부한 사람은 답례품이나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는 기부제도입니다. 
 
먼저 고향사랑기부금액이 10만 원까지는 100% 세액 공제가 되고 30%의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 것입니다. 즉 기부하고 나면 내야 하는 세금에서 10만 원까지는 무조건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부금액이 10만 원이 초과 500만 원 한도까지는 16.5%(지방세 포함)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액은 90만 8500원,답례품은 150만 원 상당으로 받을 수 있어서 총 2백408천5백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금을 많이 내시는 분들은 많이 기부해도 더 이득이 됩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해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는 기존에 더하여 추가한도가 생기면서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에 문화비 30%,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분은 40% 소득 공제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이면 기본공제한도 300만 원에 추가 한도 300만 원이 늘어나 총 6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 7월 1일부터는 영화관람료가 문화비에 포함되어 소득공제가 됩니다. 대중교통 사용분도 80%까지 상향되었습니다.
 

 
 
 

연금계좌/교육비/월세 세액공제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도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퇴직연금을 포함하면 기존 700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반가운 것은 월세세액공제를 해 주는 대상주택의 기준시가가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월세 주거형태가 늘어나고 집값은 증가한 부동산 시장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소득세 감면은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상향하여 반영한다고 합니다.
 

 
 
 

일부 과세표준 구간 조정

세율의 기준이 변경되는 구간인 과세표준 구간이 조정됩니다. 기존에는 1천2백만 원 이하 세율은 6%였지만 개정 세법에서는 1천4백만 원 이하가 6%, 세율 15%가 적용되는 구간은 종전 4천6백만 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기준이 바뀝니다. 또 24% 세율 구간은 5천만 원 초과8천8백만 원 이하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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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사용한 내역들을 개인들이 일일이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세청에서는 10월 31일부터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와 일괄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로그인 필수). 지금까지의 지출 상황을 체크하고 남은 기간 동안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해서 어떻게 하면 연말 정산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